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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화 새 사령탑 확정! 기대되는 이유는?

by 지니혜니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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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제14대 감독에 예상대로 김경문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규모는 3년간(2024~26년) 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20억원이다.

 

김경문 감독의 임명 소식

 

한화이글스는 2일 오후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한화 구단은 “현재 어수선한 선수단을 수습하고 구단이 목표한 바를 이뤄줄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신 분이라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화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에 대한 기대

 

한화 구단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면서 "어수선한 선수단을 수습하고 구단이 목표한 바를 이뤄줄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신 분"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잔여 시즌 목표에 대해선 "최근 상승세로 중위권과 큰 차이가 없고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감독님도 구단의 목표인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실 것"이라고 했다.
일단 코칭스태프 개편은 없다. 한화는 “(김 감독이)기존 코칭스태프로 시작할 것"이라며 "만약 시즌 중이라도 보강이 필요한 파트를 얘기한다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의 주요 성과와 업적

 

김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9전 전승' 금메달 신화를 썼다.
다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4위로 대회를 마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KBO리그 사령탑으로서도 14시즌 동안 896승 30무 774패 거뒀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두산 베어스에서 960경기, NC 다이노스에서 740경기를 지휘했다.
2004년 두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2006년을 제외하고 2010년까지 전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가운데 2005년, 2007년, 2008년에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2011년부터는 프로야구 제9구단 NC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 감독의 지휘 아래 NC는 1군 진입 첫해인 2013년 정규시즌 7위로 선전했고 2014·2015년 3위, 2016년 2위, 2017년 4위 등 상위권을 유지했다.
14시즌 간 한국시리즈 우승은 이루지 못하고 준우승만 4차례를 거둔 것이 김 감독 지도자 이력에서 '옥에 티'다.

 

김경문 감독의 소감

 

김 감독은 "한화이글스의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화이글스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코치,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3일 오후 2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 4일부터 열릴 KT위즈와 원정경기부터 지휘봉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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