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 우체국 EMS, 미국 소포 접수 중단! 대안 및 활용법 총정리
본문 바로가기
정부정책 및 정보

우체국 EMS, 미국 소포 접수 중단! 대안 및 활용법 총정리

by 지니혜니 2025. 9. 3.
반응형

최근 미국으로 소포를 보내려는 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어요. 바로 우체국 EMS의 미국 소포 접수 중단 소식인데요. 2025년 8월부터 미국으로 보내는 우체국 국제우편 서비스에 큰 변화가 생겨, 이제 EMS 프리미엄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변화에 당황하신 분들을 위해, 우체국 EMS 접수 중단 배경부터 대안 서비스, 그리고 앞으로의 활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 중단 배경

 

2025년 8월부터 미국으로 보내는 우체국 국제우편 서비스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기존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에 소포를 보낼 수 있었지만, 이제는 EMS 프리미엄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 때문인데요, 과거에는 일정 금액 이하의 물품에 대해 관세가 면제되었지만, 이제는 서류나 편지를 제외한 모든 해외 발송 물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게 되었어요.

특히 800달러 이하의 소액 면세 혜택이 사라지고, 모든 우편물에 대해 물품 신고와 함께 15%의 관세가 의무화되었죠. 한국 우체국 시스템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서 일반 국제우편 서비스는 중단하고, 국제 특송업체와 제휴한 EMS 프리미엄만 운영하게 된 것이랍니다.

 

EMS 프리미엄 서비스 안내 및 특징

 

현재는 EMS 일반서비스 대신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미국으로 물건을 보낼 수 있습니다. EMS 프리미엄은 우정사업본부와 민간 특송업체인 UPS의 제휴 상품으로, 기존 EMS보다 빠른 배송을 제공하며, 특히 4.5kg 이상의 짐은 더 저렴하게 보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MS 프리미엄 서비스는 UPS에서 통관을 대행하기 때문에 복잡한 통관 절차를 직접 겪지 않아도 되지만, 관세는 수령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김치와 같은 식품류, 의약품(한약 포함) 등은 EMS 프리미엄으로도 발송이 제한될 수 있으니, 우체국 방문 전에 반드시 발송 불가 품목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EMS보다 약 28% 정도 요금이 비싸지만, 1만 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는 추가 할인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이나 고중량 화물도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EMS vs EMS 프리미엄 요금 비교

 

EMS와 EMS 프리미엄 요금을 비교해 보면 무게에 따라 유리한 경우가 달라진답니다.

소포 무게 EMS EMS 프리미엄
5.0kg 기준 49,500원 63,700원
5.5kg 기준 128,000원 114,500원

더 자세히 살펴보면, 0.5kg 서류는 16,800원, 비서류는 33,400원이고, 1.0kg 서류는 21,200원, 비서류는 38,700원이에요. 2.0kg은 서류 30,800원, 비서류 48,900원, 4.5kg은 서류 42,900원, 비서류 63,700원입니다. 10kg 비서류의 경우 약 90,000원 정도예요. 특히 4.5kg 이상부터는 일반 EMS보다 저렴해질 수 있으니, 무게를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구 분 서류 비서류
0.5kg 기준 16,800원 33,400원
1.0kg 기준 21,200원 38,700원
2.0kg 기준 30,800원 48,900원
4.5kg 기준 42,900원 63,700원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UPS와 협력하여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미국행 EMS 프리미엄 요금을 1만원 할인해 주는 혜택도 진행 중이에요. 예를 들어 6kg 소포를 보낼 경우 기존 EMS 요금은 138,000원이지만, EMS 프리미엄은 할인 적용 시 109,700원으로 더 저렴해질 수 있답니다. 따라서 보내는 짐의 무게와 할인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미국 관세 정책 변경 내용

 

더보기
  •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 면세가 폐지되고, 모든 국제 우편물에 15% 관세가 붙습니다.
  • 서류 외 모든 물품은 의무적인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해요.
  • 우체국은 관세 신고를 직접 대행할 수 없으니, 대행 업체를 이용하거나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해요.

이러한 변화는 미국으로 제품을 수입하거나 개인적으로 선물을 보내는 분들에게는 다소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새로운 관세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앞으로 미국행 소포 발송 시에는 관세 부과 및 신고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소액 면세 폐지 및 관세 부과 방식

 

모든 소포에 대해 15%의 관세가 부과된답니다. 뿐만 아니라, 소포 발송인과 수취인 중 누가 관세를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아직 없어 혼란스러운 상황이에요.

이러한 변화는 온라인 직구를 즐겨 하시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올리브영 글로벌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미 8월 27일 주문 건부터 결제 단계에서 15%의 관세가 자동 부과되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페덱스와 같은 민간 특송 업체들은 세관 신고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상품 설명과 HS 코드, 세금 납부 주체를 명확하게 기재해야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의류를 보낼 때 단순히 ‘clothes’라고 적는 것이 아니라 ‘면 60%, 폴리에스터 40% 여성용 원피스’처럼 소재와 용도를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당분간은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무게에 따라 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9월 말까지 진행되는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포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복잡해진 관세 신고 절차에 대한 어려움도 있겠지만, 꼼꼼히 준비하면 문제없이 미국으로 소포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반응형

댓글